대구지역의 자동차 증가세가
주춤해졌지만
LPG차와 경유차는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난 해 말 현재
대구시에 등록된 차량은
73만 천 700여 대로
일 년 전보다 5.9%인 4만 천여 대가 늘어
지난 2천년의 증가율 6.6%보다 낮고,
전국 평균 증가율 7.1%보다도
많이 낮았습니다.
자동차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LPG차는 17.3%, 경유차는 11.5%가 늘어
평균 증가율을 훨씬 앞질렀으나,
휘발유차는 2.6%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대구시는 현재 1.11가구에 한 대 꼴인
차량 보유대 수는 내년 쯤에는
1가구에 한 대 꼴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의 지난 해 말 현재 등록차량은 80만 대로 일 년 전보다 6.3%가 늘어
대구지역보다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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