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기만 하던 한우 값이
최근 들어 주춤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지에서 거래되는 한우 값은
500킬로그램 짜리 암소가 450만 원대,
송아지가 200만 원 대로
최고 시세를 기록했던
지난 해 11월보다 평균 20만 원 정도
떨어진 값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한우 값이 너무 비싸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대체 수요로 수입 쇠고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당분간 이같은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음 달 중순 구정을 앞두고
이 달 말쯤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선물세트 마련을 위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다음 달부터는 가격이
다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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