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제 7대 지휘자로 결정된
박탕 조르다니아 씨는
대구시향을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처음 대구시향에 나온 조르다니아씨는
대구시향 단원들의 수준이 높은 만큼 대구시향을 깜짝 놀랄만한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르다니아씨는 그루지아 공화국 출신으로
옛 소련에서 활동하다가
1983년 미국으로 망명한 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활동해왔는데
최근에는 KBS교향악단의
수석 객원 지휘자를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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