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저녁]월드컵 특수 활용방안 다양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1-15 18:08:52 조회수 2

월드컵 특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열린 월드컵 특수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에서
월드컵을 통해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는 17일 중국 베이징에
상설 대구홍보관을 설치하고,
중국 6개 도시에 관광유치 홍보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에서 경기를 하는 5개국과
교류 프로그램을 만드는 한편,
월드컵 기간 중에 문화행사를 집중 개최하고
우수 관광기념품과 한의약과
섬유패션 중심의 체험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6월 중 개최하는 한편
국내외 전시회와 박람회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방중소기업청과
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 등도
월드컵 관련 상품 유망기업을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나
경제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은
월드컵 대구대회와 관련한 생산유발효과는
1조 2천억 원, 고용유발 효과 3만 4천 명,
소득 유발효과가 3천 100억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