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취업 전망에 따라
대학의 학과별 합격점수도
큰 변화를 보였습니다.
오늘 합격자를 발표한 경북대는
인기학과였던 전자전기 컴퓨터학부의
합격선이 285점으로
입시 전문기관의 예상보다
30점 이상 떨어지는 등
공대의 점수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자연계열의 합격선도
전반적으로 20-30점 떨어져
취업이 불리하다는 인식이
점수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에 졸업후 학원강사나
교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수학,영어영문 관련 학과나
사범대와 수의예과, 간호학과, 자율전공 등 취업 유망학과의 합격선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합격자를 발표한 대구대도
취업에 유리한 물리치료학과와
특수교육전공 등 주요 학과의 합격선이
320-330점대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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