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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경북 부실건설업체 많다.

입력 2002-01-17 18:37:51 조회수 1

경상북도는
부실건설업체를 퇴출시키기 위해
부실건설업체 실태조사를 벌여
85개 업체의 등록을 취소하고
57개 업체에 영업정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가운데는 등록 당시 신고했던
건설기술자가 없는 업체가
132개 업체로 가장 많았고,
자본금 부족이 4개 업체,
경력임원이 없는 업체가 6개 업체였습니다.

경상북도는
부실건설업체 난립을 막기 위해
실태조사를 연중 실시하기로 하고
부실건설업체 신고센터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북지역에는
일반 건설업체가 960여개로
지난 99년 건설업 설립이
등록제로 바뀐 뒤 3배가량 늘었고,
전문 건설업체도 40%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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