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신임 검찰 총장 임명으로
지역 검찰도 후속인사 등을 통한
대폭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검사장급 이상 자리가 상당수 비게 되고
대검차장과 서울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주요 요직의 대폭 물갈이와
연쇄 이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지역에서도 간부에서부터 평검사까지
큰 폭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사시 14회로 지난 2000년 7월 부임해
1년 6개월째 재임하고 있는
김진환 대구지검장은
서울지검장과 검찰국장 등 요직으로 이동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편,신임 검찰총장으로
지역 출신인 이명재 총장이 임명되자
지역 법조계 등은 적임자라며
크게 환영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부패검찰의
멍에를 벗고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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