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서 어민들의 그물에
걸려 죽은 고래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동해안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고래는
모두 207마리로 지난 2000년 보다
72%나 늘었습니다.
죽은 고래 대부분은
연안까지 먹이를 찾아 이동하다가
어민들이 설치한 그물에 걸려
잡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86년부터
상업적인 포경을 금지하면서
동해안 고래 개체수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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