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강에서 얼음을 채취해
석빙고에 채우는 전통 장빙행사가
백여년만에 오늘 안동에서
재연됐습니다.
안동석빙고 보존회는 오늘
도산면 서부리 안동호에서
전통 얼음톱으로 얼음을 잘라
소달구지로 옮긴 뒤
석빙고를 채우는 장빙행사를
전통방식대로 재연했습니다.
안동 석빙고 장빙행사는
여름철 안동에서 잡힌 은어를
임금에게 진상하기 위해
겨울철에 미리 얼음을 저장하는 것으로
고종임금 때까지 계속되다 중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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