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 불이 나 두 사람이 숨지고
한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성당 2동
62살 이 모여인의 가정주택에서 불이 나
이씨의 큰 며느리 26살 박모씨와
둘째 아들 29살 황 모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큰 아들은 얼굴에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며느리 박씨는 임신 3개월째로
시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려고
남편과 함께 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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