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사업이 추진된 지
10년이 넘도록 주민간의
알력과 시공사 자체 문제 등
갖가지 문제가 겹치면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던
대구시 동구의 대표적 노후지대인
신암 3동 70(칠공) 신암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주민 이주가 시작되는 등
드디어 본 궤도에 올랐는데요.
정병동 대구 70 신암아파트
재건축조합장,
"시공사 구하느라 그동안
건설업체만 70여 군데를 다녔습니다.
작년에는 시의회에서 용적률을
300%로 적용하는 바람에
못할뻔 하기도 했고요"
라며 그동안 겪은 고생이 이루
말할수 없었다는 얘기였어요.
허허허, 10년 고생이 헛고생으로
끝나지 않고 늦게나마 빛을 봤으니
그나마 다행이 아닐수 없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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