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생명에 새로운 불을 지피는
장기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대구경북본부는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지만 장기를 이식해주겠다는 사람은
줄고 있어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98년 신장을 이식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올해 50살의 이재선 주부
"죽을 날만 기다리다가 정말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신장을 기증받는 덕분에
이렇게 건강하게 살고 있으니 정말 저는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겁니다."
하며 장기기증자에게 한 없는 고마움을
표시했어요.
네,장기를 기증하는 큰 사랑이 더 늘어나
더 많은 생명들이 제 2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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