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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부동산 경기 상승붐을 타고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태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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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지 30년이 넘어 대구의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로 꼽혀 왔던
대구시 동구 신암동의 70 (칠공) 신암아파트.
10년 전부터 재건축 사업이 추진돼 왔지만 그동안 조합원 내부갈등과 시공사 선정문제 등으로 제자리 걸음만 해오다
지난 해 말부터 조합원 이주가 시작되는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INT▶정병동 조합장/
70신암아파트 재건축조합
(3월 20일까지 이주 95-97% 완료하고
조합원 분양을 3월 말경 할 계획이다)
한강 이남에서 최대 단지라는 황금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현재 조합원의 10%에 이르는
400가구가 이주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에는 12개 지역에서
만 여 가구의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또 다른 12개 지역에서
사업추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재건축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데는 지난 해부터 계속 된
금융권의 저금리 추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INT▶권진혁 주택영업팀장/화성산업
(시공사 측에서는 자금조달 용이하게
할 수 있고 조합원 입장에서는
저금리 폭만큼 개발이익을 더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대구 도심에서는 택지난으로
대단위 아파트를 새로 지을 만한 땅이
거의 없는 현실을 고려할 때
재건축 사업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윤태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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