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물 취급 업소의 유독물 관리가
부실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 환경청은 지난 해
유독물 제조,사용,판매업소에 대해
지도단속을 편 결과
점검대상 440여 개 업소 가운데
21개 업소가 규정을 위반해
6개 업소는 검찰에 고발하고
14개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습니다.
위반업체수가 5개에 불과했던
지난 99년과 비교할 때
2년 사이에 4배나 늘어났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유독물 관리 기준 위반이
12개 업소로 가장 많았고
무등록 사업자와 유독물관리 대장
미작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다음 달 말까지를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해
유독물 사업장에 대한
수시점검을 강화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