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천마는 재배가 까다로와
대부분 중국에서 고가로 수입됩니다.

그런데 영양지역의 한 농민이 인공재배한
천마를 기능성 음료로 개발하는데 성공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안동 이정희기자
◀ＥＮＤ▶












◀ＶＣＲ▶
"비천마 불능치"(본초강목)

천마가 아니면 병을 치료하기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천마는 옛부터 신비의 영약,
기사회생의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3년에 한번 수확하는데다 생육조건도 까다로와
지금은 국내에서 거의 재배되지 않고 있습니다.

10년동안 천마를 연구해 온 영양군 석보면의
배재칠씨는 재배하기도 어렵다는 천마를 최근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ＩＮＴ▶배재칠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국내 재배 안되니까

자신이 연구한 기술로 인공재배한 천마의 액을 추출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도록 혈압조절과 숙취해소에 뛰어난 음료로 개발했습니다.

1차 성분분석 결과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피를 맑게 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U)천마로 만든 음료는 효능검증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입니다.

천마 식품 개발에 맞춰 영양군도 올해부터 천마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국산 한약재 보급과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