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지하수가
특별히 오염된 곳이 없어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해
대구시내 지하수 수질측정망
107군데에서 수질검사를 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수소이온 농도 등
5개 일반오염물질과 10개 특정유해물질이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카드뮴 등 8개 특정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발암물질로 알려진 트리클로로에틸렌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이 미량 검출됐지만 최고치가 수질기준의
15분의 1에서 20분의 1에 불과해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