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엽총 강도 사건이 발생한 지 40여 일이 지나도록 제자리 걸음만 하던 경찰수사가
최근 새로운 목격자를 확보하고 몽타주까지 작성하면서 다소 활기를 띠기 시작했는데요.
대구 달서경찰서 석명기 형사과장
"사실 그동안 아무 것도 없이 여기 저기 물으러 다니니까 힘도 없었는데,
인자 몽타주라도 나왔으니까 훨씬 신나게 일할 맛 나게 됐습니다" 하며 본격적인 수사는 이제부터라며 약간 들뜬 분위기를 보였어요.
네~ 한 달여 헛고생 끝에 몽타주 하나라도 건졌으니 우선 체면은 세웠겠고
다음은 용의자 검거가 순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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