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넉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지만 월드컵 특수를
기대했던 대구지역 호텔업계는
당초 예약됐던 객실물량의
절반이 취소되는 등
기대에 크게 못 미치자
실망과 함께 걱정이 태산인데요.
대구 인터불고호텔 주대연 객실과장,
(서울말씨)
"다들 지방은 외면하고 서울만
고집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심지어 아프리카 선수단들도
대구는 싫고 서울에 있고 싶다고
고집을 부린답니다"
라며 혀를 찼는데...
허허허, 대한민국 모든게 서울 위주로
돌아간다는 건 머나먼 아프리카
땅에까지 소문이 난 모양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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