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기 가운데
아황산가스는 줄었지만
이산화질소와 오존 오염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아황산가스 오염도는
저유황유 공급이 늘어나면서
지난 96년은 0.023ppm으로
기준치 0.02ppm보다 높았지만
지난 해는 3분의 1 수준인
0.008ppm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이산화질소 오염도는 0.03ppm으로
지난 96년 이후 계속 높아지고 있고
오존 오염도도 지난 96년 0.015ppm에서
지난 해 0.019ppm으로 높아졌습니다.
미세먼지는 96년 87마이크로그램에서
지난 해는 66마이크로그램으로 낮아졌지만
한 해 전인 2천 년보다는 조금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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