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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로변 소음공해 심각

금교신 기자 입력 2002-01-24 11:27:36 조회수 0

대구지방 환경관리청이 지난 해
대구시내 50개 지점의 소음도를 측정한 결과
낮 시간에는 도로변 녹지와 종합병원,
학교, 준주거지역, 상업지역 등의 소음이
모두 환경 기준보다 2데시벨에서 6데시벨까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밤에는 전용 공업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의 소음도가 환경기준을
6데시벨에서 14데시벨까지 초과했습니다.

평균 소음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북구 노원 3가 2동이고,
밤에는 수성구 범어동과 황금동,
중구 동산동이 가장 높았으며,
대구 전체의 소음도는 서울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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