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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달구벌대로 수성구 구간의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의
도로공사가 한창입니다.
6월 월드컵 대구경기를 앞두고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 5월 말이면
지하철공사 현장 상부 도로 포장이
모두 끝나게 돼 왕복 10차로가
시원하게 꾸며지게 됩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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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대구은행본점 앞 도로
그동안 지하철 공사를 하느라 덮어둔
복공판들이 철거되고 있습니다.
수성교에서 경산 경계지점까지
달구벌대로 10.7km 구간이
월드컵 대회를 위해
지하구조물 공사를 조기에 끝내고
도로를 복구하고 있습니다.
5월 말까지로 계획된 도로 복구가 끝나면
이 구간은 월드컵대회 손님맞이를 위해
왕복 10차로의 시원한 도로로 다시 태어납니다.
(S/U)도로 가운데는 중앙분리대도 만들어 느티나무와 맥문동 등을 심어
도로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할 계획인데
일부 구간에는 이미 느티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동안 각종 공사로 파헤쳐졌던
도로가의 인도도 양쪽 6미터로 넓혀지고
6개 색깔의 새 보도블럭으로
새롭게 정비됩니다.
수성교에서 대륜고등학교 사이
어지럽게 걸려 있는 전기선도
5월 안으로 모두 땅속으로 들어갑니다.
◀INT▶ 한동수 건설 1부장
대구시지하철건설본부
(공사중 교통불편이 불가피 5월까지만
참아주시면 시원하고 아름다운 도로로--)
대구시는 수성교부터 성서까지의
지하철 공사구간은
내년 초부터 도로복구를 시작해
2004년 상반기까지
모두 끝낼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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