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사과는 껍질째 먹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동안 사과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불신감 때문에
사과 껍질을 깎아서 먹었습니다만
이번에 껍질째 먹어도 안전한
과수농가들의 사과가
상품으로 출시됐습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자동화 공정에 의해
하나하나 깨끗이 씻고있는
이 사과들은 지난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봉지에 싸서 재배했기 때문에 농약성분이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일부 남아있는 농약성분도
오존수를 통한 3단계 세척공정을
거치면 완전히 사라집니다.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막기 위해 위생적으로
낱개포장을 해 출하합니다.

(S/U)"이처럼 재배단계에서부터
상품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농약이 철저하게 배제되기 때문에
껍질째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농약 잔류성분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잔류농약성분은 없다는 인증을 받았습니다.

품질이 증명된 만큼 앞으로
생산량과 판매처를 더욱 늘릴 계획입니다.

◀ＩＮＴ▶박세전 판매과장/대구경북능금농협
(내년 계획은 처음부터 계약재배를
실시할 것이며 금년보다 배가 많은
3만 상자 생산할 계획이다)

껍질째 먹는 사과는 위생적이면서 맛도 좋아
과수재배 농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