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인터넷 쇼핑몰을 분양 받으면
돈을 벌수 있다는 말에 끌려
다단계 판매망에 가입했다가
수십만 원씩의 위약금을 무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서구에 있는
한 인터넷 쇼핑몰 분양업쳅니다.
주로 주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분양 받으면
전자상거래로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선전합니다.
◀SYN▶쇼핑몰 분양업자
(무료회원과 가게 주인과의
금액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내 쇼핑몰 하나만 갖고 있어도
2-3백만 원 한 달에 벌어 갑니다)
하지만 160만 원이 넘는 돈을 지불하면
다른 사람들을 회원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INT▶이모 씨/피해자
(싸게 물건을 살 수 있다. 그래서 저는
기저귀, 분유 값이라도 줄여 보겠다고
그런 식으로 시작했거든요.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 돈으로 돈을 번다는 걸
듣고는 충격적이었거든요)
이 씨는 곧 계약을 취소하려 했지만,
업체는 한 달 동안 끌다가
40여만 원의 위약금을 내라고 했습니다.
◀INT▶업체 관계자
(위약금이라기보다는 홈페이지 구축에 들어가는, 실제로 구축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받는다))
(s/u)이 업체가 개인에게 분양한 홈페이집니다.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수십만 원의 돈이 들었다고 하지만,
이렇게 각 개인의 홈페이지는 모두 같습니다.
피해자는 주로 컴퓨터에 대해
지식이 부족한 주부들입니다.
◀INT▶강소라/YMCA 시민중계실 간사
(이달들어서만 벌써 7건 ----)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
함정이 없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