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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동산 경매도 관심,사고까지 불러

입력 2002-01-26 16:00:21 조회수 0

부동산 경매에 이어
압류 동산에 대한 경매에도
낙찰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요즘 하루
40-50건씩 압류 동산에 대한
경매를 하고 있는데
경매현장마다 10여 명의
입찰자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전문적으로
압류된 동산을 낙찰받기 위해
경매장을 찾는 사람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동산도 감정가보다
배이상 높은 값에
낙찰이 되기도 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낮에는 대구시 북구 태전동
한 주택에서 가전제품 등
압류물품에 대한 경매를 하다
입찰참가자 등이 서로 시비가 돼
2명이 다치는 폭력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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