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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젊은 농촌인력 갈수록 준다.

입력 2002-01-27 14:01:02 조회수 0

농민후계자와 산업기능요원 등
젊은 농업인 지원자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서
올해 새로 선정된 농민후계자는
모두 539명으로 지난 98년 이후
해마다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민후계자에게 연리 4~5%에
최고 6천만원까지 지원되는
농민후계자 육성자금도
지난 2000년 272억원에 비해
지난해는 170억원으로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또 농업에 종사할
의욕있는 청년농민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4년부터 도입된
후계농업인 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도
올해는 60여명으로 지원자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이미 농촌에 정착한 젊은층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여건 때문에
농촌을 떠나고 있어
농지 취득을 쉽게하는 등
새로운 농촌인력 충원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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