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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R]농민들 신농법 연구 확산

입력 2002-01-27 18:17:34 조회수 0

◀ANC▶
농산물 수입에 대응하기 위해
농민들도 농사기법 연구에 적극적입니다.

작목반마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독특한 재배기술을 연구하고
농사에 적용하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15년째 고령군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박중현 씨는
활성수를 이용해
무농약 딸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INT▶박중현씨/
고령군 쌍림면 딸기재배농민
(특이한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어야만이
WTO를 대비해서 살아나갈 길이라고 생각해
친환경농업쪽으로 연구를 많이하고 있다.)

박 씨의 딸기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농산물로 인증받아
이제는 서울 백화점으로만
납품하고 있습니다.

S/U]박씨가 속한 딸기작목반 외에도
친환경 농법을 도입하고
서로의 기술을 교류하는데
중점을 둔 농산물 생산 작목반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성주지역에도 자연농법과 유기농법,
꿀벌참외 작목반 등
새로운 농사기법을 연구하는 작목반들이
10여 개 이상 생겼습니다.

◀INT▶박소득 / 성주과채류 시험장장
(작목반 내에서도 제각기 배운 기술을
참외재배에 적용해서 기능성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재배기술을 개선하면서
농산물의 차별성도 뚜렷해져
비싼 값을 받고 있는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선
농민들의 자구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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