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길가던 시민을 차로 치고 도망가다
경찰까지 폭행한 끝에 잡혔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대구시 중구 삼덕1가
동인호텔 앞 도로에서 캠프워크 소속의
37살된 한 미군이 길을 가던 경산시 서상동 26살 김 모씨를 차로 치고 도망가다
시민들에게 잡혔습니다.
이 미군은 경찰에게 연행될 당시
삼덕파출소 소속 최 모 경장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에 같이 타고 있던
미군의 부인으로부터 술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이 미군의 피를 뽑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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