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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6개월 넘게 찾아오는 사람 없어(1/28)

입력 2002-01-28 09:26:56 조회수 1

오늘자로 명예퇴직을 하는
임우규 대구본부세관장은 자신이 근무하는 동안
세관이 깨끗해진 것을 몸으로 느꼈다며
달라진 세관을 새롭게 봐달라고 말했어요.

임우규 대구본부세관장
"지난해 7월 부임한 이후 수출 업무로
인사차 찾아온 업계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통관 업무의 95%을 컴퓨터가 다하고
나머지 5%도 관세사를 통해서 처리하니까
민원인들로서는 아쉬울게 하나도 없는 겁니다"하며 세관은 이제 그야말로
봉사행정 기구로 바꼈다는 얘기였어요.

네,후진에게 길을 열어주기위해
떠나는 마당에 하는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제도자체가 깨끗한 세관을 만들고있다
이말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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