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설을 앞두고
오늘부터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합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14일까지를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오늘부터 금융기관 주변의
순찰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이는 한편
다음달 1일부터는
지역 약 9백개 금융기관에
무장경찰을 고정배치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금은방이나 주유소 상가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곳에서
순찰과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이들 업소에는 자체방범을 강화하도록
당부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지난해 일어난
총포사 주인 살해사건과
이어 발생한 은행 엽총강도사건 같은
비슷한 범죄를 막기 위해
총포사 주변은 방범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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