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천연가스 18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150대를
월드컵 경기 이전인
5월까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충전소 두 곳을 설치하고
이동식 충전차량 15대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버스업체들이
천연가스 구입에 적극 나서도록
버스 구입비를 지원하고
충전소 설치비를 빌려주는 등의
재정지원도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난 2천년부터
천연가스 버스 보급을 추진해 왔지만, 버스업체들이 운영비 부담과
충전 불편 등을 이유로 도입을 꺼려,
지난 해까지 53대를 보급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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