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인구 6천 200명의 의성군 다인면이
지난 해 말 실시된 농협장 선거와 관련해
신임 농협장이 구속되면서 주민들의 편이 갈리는 등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안동 박흔식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곡창지대로 그동안 넉넉한 인심을 보여온
의성군 다인면 주민들이 이편,저편으로 갈라서는 등 심각한 선거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시된 농협장선거와 관련해
40여명의 주민들이 검찰조사를 받은데 이어
급기야 신임농협장이 구속되자 양 후보 진영으로 나뉘어 서로를 비방하고 있는것입니다

◀ＩＮＴ▶
(주민- 고발하면 않된다 )

◀ＩＮＴ▶
(주민- 아량을 갖어야 한다)

특히 상대방을 비방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리는가 하면 전 조합장의 잘못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여야 한다는 험악한 분위기까지 조성되고 있습니다

s/u) 게다가 이번 사태와관련해
노인회까지 나서 성토의 목소리를 높히고 있습니다

◀ＩＮＴ▶권상래 노인회 의성군 다인분회장

쌀값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을
위로해야 할 농협이 그릇된 선거관행으로
오히려 지역민들간에 갈등을 조장하는
근원지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흔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