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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이 10대 등 4명 검거

최고현 기자 입력 2002-01-29 06:29:23 조회수 0

10여차례에 걸쳐
850여 만원의 금품을 훔친
10대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진경찰서는
울진군 후포면
16살 김모 군 등 10대 3명과
금은방 주인 35살 손모 씨에 대해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를 중퇴한 이들 10대 3명은
지난 20일 저녁 6시 쯤
울진군 후포면의 한 빈 집에 들어가
30여만원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99년 4월부터 17차례에 걸쳐 85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손씨에게 싼 값으로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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