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부동산 경기가 활기를 띠면서
취득세와 등록세 징수 실적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해 4/4분기의
취득세와 등록세 징수가 천 70억 원으로
일 년 전 같은 기간의 850억 원보다
26%가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증가율은 지난 해 일 년 동안
취등세와 등록세 증가율 4%보다
6배 이상 높습니다.
취득세와 등록세 징수실적이
급격히 는 것은
금융권의 금리인하가 계속되면서
아파트 등 부동산 거래가
활기를 띠었기 때문입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활발한 부동산 거래가
대구시의 전체 세금징수에도 영향을 미쳐
정산이 끝나는 2월까지는
지난 해 세운 징수 목표 9천 470억 원을
많이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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