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와 대선이 치러지는 올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교육계도 선거열풍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지역에서는
교육감 선거와 교육위원 선거가
오는 7월 말에 예정돼 있고
대구에서는 교육위원 선거가
역시 오는 7월 말쯤 예정돼 있어서
교육계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선거분위기로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경북교육감 선거에는 5-6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21일 한 입후보 예정자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 대구와 경북지역
교육위원 입후보 예정자들도
선거구별로 물밑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계는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거가 치러지면
공립과 사학, 초등과 중등 출신 등
학연이나 지연으로
교원사회가 분열될 위험성이 크다며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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