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를 할인받기 위해
1년치를 미리 내는 선납 신청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청은 올해
자동차세 선납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3천 100여 명이 신청해
지난 해의 천 500건보다
배 이상 늘었습니다.
동구청도 이미 900건 정도가 신청돼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각 구청마다 자동차세를 할인받기 위한
선납 신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해 5천 여건에
10억원 정도에 불과했던
자동차세 선납이
올해는 만 건을 훨씬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동차세 선납 할인제도는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로
선납을 받기 위해서는 내일(31일)까지
자동차세를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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