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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돈 판매 미끼 천200만원 가로챈 20대 검거

심병철 기자 입력 2002-01-30 06:26:31 조회수 4

김천경찰서는
인터넷 게임에 유통되는
사이버 머니를 판다고 속여
네티즌을 상대로 50차례에 걸쳐
천 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김천시 부곡동 20살 이 모씨를
잡아 조사하고있습니다.

이씨는 지난 달 4일
김천시 부곡동 모 PC방에서
대구시 남구 봉덕동 18살 방 모군에게
사이버 머니를 판다고 속여
12만원을 송금받은 뒤 연락을 끊는 등
같은 수법으로 50차례에 걸쳐
천2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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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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