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이 전국 지방공기업 가운데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난 해 경북지역 4개 공기업의
경영실적이 좋아졌습니다.
경상북도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전국 83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포항의료원이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되고
안동과 김천의료원, 경북개발공사도
지난 2000년보다 평가 순위가
3단계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의료원은 전국 33개 의료원 가운데
유일하게 정신병동을 운영하고 있는데다,
구조조정과 성과급제 도입으로
98년 이후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현재 적자를 보이고 있는 김천의료원도
강력한 경영개선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올 하반기부터는 흑자경영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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