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차례 공매에서 유찰된
대구시 수성구 중동의 구 대동은행 본점이었던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지사 건물이
400억 원으로 값을 올려
다음 달 19일 다시 공매를 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지사는
현재 지사건물로 쓰고 있는
구 대동은행 본점 건물을
지난 해 연말 재감정한 가격인
400억 7천 800만 원을 최저가로 해
다시 공매를 합니다.
매각방법은 온라인 공매에 의한
동시입찰로 3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매각되지 않더라도 수의계약은 하지 않습니다.
대금납부조건은 한 달 안에 일시불 납부인데
할부를 요청할 경우 최장 여섯달까지
나눠 낼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지난 99년 2월
최초 감정가격 500억 원에서 공매에 들어가
네 차례나 유찰돼
지난해 7월에는 값이 201억원까지 떨어졌으나
팔리지 않았습니다.
이 건물은 지하 3층,지상 20층에
대지면적 2천 800평,건물연면적이
만 2천여 평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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