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십 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는 기업체들의
설 자금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고 있어 경기회복이
단순히 기대하는 수준에서
실물경기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백용선 대구은행 기업영업기획팀장,
"일년중 설 때 자금이 가장 많이
풀리거든요, 그래선지 경제가 어려울 때는
설 때 돈을 빌려가는 업체가 없는건
물론이고 설을 바로 앞두고
부도를 내는 업체도 많았습니다"
라며 올 설에는 기업들이 돈을 많이
빌려가는 것을 보니까 설 경기도
좋을 것 같다는 얘기였는데...
허허허, 올 설에는 그동안 축 처졌던
가장들의 어깨가 주-욱 펴질 수
있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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