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시장,군수자리를 넘보던
경상북도 도의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현 시장,군수의 탄탄한 선거준비상황에
놀라 출마를 포기하고 있다는데요.
손만득 경상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장
"사실 한나라당 공천을 받으면 유리하긴 하지만
그래도 현 시장,군수가 지난 4년동안
이번 선거를 위해 발로 뛰어다닌 지역은
공천을 받아도 어렵습니다.
저도 공천이야 받을 수 있지만 현 군수가
워낙 땅을 잘 다져놓은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하며 시장,군수 도전을
포기하는 도의원들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었어요.
네, 민선자치제 이후 대부분의 단체장들이
표를 의식해 전시행정에 치중해 왔으니
잘 다져놓은 땅에 삽이 들어갈리 없다
이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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