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0지원단은
당장 헬기장을 이전하라는 주민 요구는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지만,
주민 피해에 대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이번 주 안에
미군기지 주변을 항공촬영해
상급부대에 주민피해 상황을
보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로부터 피해상황이나
문제점을 자주 접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분기별로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군부대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지난 십여 년 동안
국방부와 미군부대 등에
40여 차례의 진정서를 냈고,
지난 달 29일에는
헬기소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라며
미군부대를 항의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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