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대원군의 초상화와 고려청자 등
문화재 수십여 점을 훔친 혐의로
남구 대명동 54살 김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7년 9월
칠곡군 동명면
40살 이모 씨의 사무실에 들어가
이 씨가 소장하고 있던
대원군 초상화 1점과, 고려청자 등
도자기 20점, 고서적 25권 등
모두 6천만 원 어치의
문화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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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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