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10여 일 앞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 사업장의 체불임금이
지난 해에 비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대구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지역 사업장의 1월 말 현재
미청산 체불 임금액은 98억 원으로
지난 해 말 128억 원에 비해
23%가 줄었습니다.
임금이 체불된 근로자 수도
지난 해 말 87개 사업장 2천 300여 명에서
46개 업체 천 80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8개 업체에
80억 원이 미청산 상태로 남아 있는데 비해
경북은 18개 사업장에 18억 원에 그쳐
대구지역의 체불액이 경북에 비해
4배 이상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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