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중견 섬유업체인
고려섬유가 오늘 부도처리돼
거래업체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동구 신서동 고려섬유는
어제 서울은행 대구지점에 돌아온
어음 7억 6천만 원과
기업은행 중앙지점의 4억 원 등
12억 원을 막지못해 1차 부도가 난데 이어
오늘 저녁까지 결제를 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습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고려섬유는
폴리에스터와 스판,니트제품을
생산하면서 급성장해왔는데
최근 시설투자를 늘렸으나
매출이 감소하면서
부도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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