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을 돌아다니며 환경위반사항을
관공서에 고발한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6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61살 김 모씨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0년 8월
칠곡군 지천면 50살 박모 씨가 경영하는
착화탄 공장에 들어가
환경위반사항을 관공서에 고발하겠다며
280만 원을 뜯어내고, 지난해 9월에는
박 씨에게 1억 원을 달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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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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