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유리 십여톤을 싣고 가던 대형트럭이 소형트럭을 들이받아
유리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쯤
영천시 북안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37km 지점에서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56살 윤 모씨가 몰던
18톤 트럭이 사고로 갓길에 서 있던
52살 김 모씨의 3.5톤 트럭을 들이받고,
연이어 역시 사고로 갓길에 서 있던
경주 외동 24살 김 모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8톤 트럭 운전자 윤씨와
3.5톤 트럭 운전자 김씨가 다쳤고,
윤씨의 트럭에 실려 있던 유리 십여톤이
도로에 쏟아져 이 지점에 4시간 동안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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