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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광역권 400만 도시로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2-02 15:19:30 조회수 1

◀ANC▶
대구시와 인근 7개 시·군을 포함한
대구 광역도시권이 인구 400만 명을 수용하는
지역으로 개발됩니다.

또 대구 중구 면적의 4배가 넘는 32제곱킬로미터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건설교통부가 국토연구원과
대구·경북 개발연구원에 맡겨 마련한
대구권 광역도시계획안은
대구와 경산,영천 등
인근 7개 시·군을 한 데 묶은 광역도시권을 오는 2천 20년까지 인구 400만 명을 수용하는 지역으로 개발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대구 도심과 동대구, 칠곡, 안심,
달서 등 부도심으로 구성되는 기존 시가지는
중심도시 역할을 맡고,
경산과 영천, 칠곡 왜관과 달성 현풍은
인구 10만에서 30만 명 정도의 자족적인
부심 도시로 개발됩니다.

성주와 고령, 청도, 군위는
소규모 전원도시로 개발됩니다.

교통은 대구시내 4개 순환선으로 이뤄진
내부 순환축과 경산, 영천을 비롯한
대구 주위 7개 시·군을 연결하는 광역 순환축,
대구와 주위 시·군을 연결하는 방사축으로
개발됩니다.

◀INT▶ 최운환/대구시 도시계획과장
(대구와 인근 시·군 연계해 균형발전)

한편 대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면적은
우선해제되는 집단취락지역이 143개 마을에
7.6 제곱킬로미터, 조정가능지역이
22개 마을 20 제곱킬로미터, 국책사업과 지역현안사업으로 3.8 제곱킬로미터 등
모두 32 제곱킬로미텁니다.

이 안은 오는 5일 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 확정됩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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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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