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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대구 지역 그린벨트 해제지역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2-02 15:28:45 조회수 1

대구에서는 중구 면적의 4배에 이르는
32제곱킬로미터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전망입니다.

국토연구원의 대구권 광역도시계획 용역안에 따르면, 대구 지역에서는
집단취락지역 143개 마을 7.6 제곱킬로미터는
우선 해제대상으로 조기 해제를 추진합니다.

우선해제 대상이 아닌 22군데
20 제곱킬로미터는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 지역으로 정해 선계획-후개발을 원칙으로 공영개발 방식을 통해 2천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합니다.

또 동구 율하동과 달서구 대곡동 등
2곳 1 제곱킬로미터는 국채사업지역으로 정해
국민임대주택 단지로 개발하고,
달성군 옥포면 신당리와 다사읍 세천리
2.8 제곱킬로미터는 산업단지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안은 오는 5일 주민공청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대구시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가 끝날 때까지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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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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