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재판에서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피고인에 대해
재판부가 선임하는 국선변호는
변호사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사건 수임이 어려워지면서
지금은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변호사회도
국선변호인 선임과정에서 희망자들이 많아
회장단은 신청을 하지 않는 등
일부 조정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대구지법과 고법은 최근 올해 국선변호인으로
106명을 선정했습니다.
변호사회 관계자는
서울은 국선변호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대구도 사건 수임이 줄고
연간 의무봉사 시간을 채울 수 있어
과거와는 달리 국선변호 희망자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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