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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묻혀있다며 남의 땅 파헤쳐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2-04 12:12:54 조회수 2

대구시 달성군청은
지난 91년 실종된
개구리소년들이 매장돼있다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며
지난 1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박 모씨의 땅을 파헤친 혐의로
모 기도원 신도 52살 박 모씨를 적발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편, 지난 해 4월에도
이 기도원 원장인 신 모씨가
같은 장소의 땅을 중장비로 파헤치다 적발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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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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